
편의점 자정 (Convenience Store Midnight )
Unknown

편의점 자정 (Convenience Store Midnight )
Unknown
Lyrics
Intro
Hmm... mmm...
Verse 1
형광등 불빛 아래서
오늘도 야간 근무 중
물건을 찍고 거스름돈 세며
무덤덤하게 보낸 하루
그런데 문이 열리는 소리
열시 반쯤 됐을까
통로 너머 마주친 그 눈빛
오랜만이야 너무 오랜만
Pre-Chorus
손이 떨려와 커피 캔을
꽉 쥐고 서 있어
웃어야 할까 숨어야 할까
밀어뒀던 마음들이
Chorus
편의점 자정에
우리의 추억들이 (Our memories flow)
진열대 사이 하얀 불빛 속
마음이 흔들려 (My heart still knows)
담배 사러 온 낯선 사람 같지만
아직도 기억나 모든 게
편의점 자정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 (Time freezes)
Verse 2
우유랑 컵라면을 집는 네 손
예전에 내가 사주던 거
기억하니 밤새 나눈 얘기들
끝없이 걷던 그 밤들을
지금 넌 내 앞에 서 있지만
처음 본 사람처럼 굴어
물건 찍으며 억지 웃음 지어
생각보다 훨씬 아파
Pre-Chorus
지갑을 여는 네 손에서
사진 한 장 보여
옆에 선 누군가의 모습에
난 숨을 곳도 없어
Chorus
편의점 자정에
우리의 추억들이 (Our memories flow)
진열대 사이 하얀 불빛 속
마음이 흔들려 (My heart still knows)
담배 사러 온 낯선 사람 같지만
아직도 기억나 모든 게
편의점 자정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 (Time freezes)
Bridge
다른 세상에서라면
이 순간 웃을 수 있을까
조금 더 머물러 줄까
하지 못한 말들을 할까
하지만 영수증 나오는 소리
현실로 돌아와
봉투 들고 나가는 네 뒷모습
난 여기 또 하루를
Final Chorus
편의점 자정에
너를 보내줘야 해 (I let you go)
안녕과 새벽 사이 어딘가
이젠 알아 난 (Now I know)
추억 속 사람이 담배 사러 왔다가
언젠가 잊혀지겠지
편의점 자정에
우리는 끝이야 (We're through completely)
Outro
문 열리는 종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네 모습
눈물 닦고 숨 한번 쉬어
또 다른 손님이... 또 다른 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