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간만의 차
Acoustic folk with male vocals, featuring a gentle tempo and a melancholic mood. The key is G major, and the tempo is approximately 70 BPM.
#FF0000·3:17

3:17
조수간만의 차
Acoustic folk with male vocals, featuring a gentle tempo and a melancholic mood. The key is G major, and the tempo is approximately 70 BPM.
Creator: #FF0000Release Date: October 9, 2025
Lyrics
나는 바다를 따라 흐르고
달빛 아래서 조금씩 멀어져
누군가 발자국을 남기면
난 그 흔적을 지우곤 해
하루의 끝에 밀려왔다가
아무 말 없이 물러가
묻지 마, 그냥 그런 거야
나 역시 묻지 않아
나는 파도야,
밀물이고 썰물이지
잡을 수 없고,
머물 수도 없어
묻지 않았으면 해
난 대답할 수가 없어
답이란 건 언제나
너무 어려워서
바람이 이름을 부르면
잠깐 머물다 사라져
사람들은 끝을 물어보지만
난 시작만 알고 있어
나는 파도야,
왔다가 가는 꿈이지
닿을 듯 멀어지는
그 길 위에서
묻지 않았으면 해
난 괜찮다는 말 대신
그냥 출렁일 뿐이야
아무도 없을 새벽에
달은 또 나를 불러
그때마다 난 다시
조용히 밀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