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감성의 여왕
120 BPM
K2·2:35

2:35
비 오는 감성의 여왕
120 BPM
Creator: K2Release Date: October 4, 2025
Lyrics
창밖에 비가 내려 주룩주룩
내 플리에선 노래가 흘러나와
누가 붙였을까? 이 뻔한 수식어
'비 오는 감성의 여왕님'이라나
혹시 그 언니 얘기하는 거라면
정답은 뭐 딱 정해져 있잖아
'우산' 아래서 맘 졸이던 그날
'사팔륙' 목 터져라 외치던 밤
아, '사건의 지평선' 너머까지
이 감성, 그래 이게 근본이지
비 오는 감성의 여왕님 자리
아니, 잠깐만 요즘으로 오면
얘기가 또 살짝 달라지는 걸
'비도 오고 그래서' 자동 재생
차트 위로 스멀스멀 올라오네
힙합 R&B 그 어디쯤의 느낌
'여왕'보단 '여신'이 더 맞으려나
음… 트렌디한 감성도 나쁘진 않지
이 비 그치면 또 잊혀질 텐데도
비 오는 감성의 여왕님 자리
그게 뭐라고 우리끼리 다투는지
네 맘속엔 그 사람, 내 맘속엔 이 사람
어차피 똑같은 빗소릴 듣는 거지 뭐
창가에 기대 듣는 거지 뭐
결국엔 그냥 취향 차이인걸
넌 윤하, 뭐 나는 헤이즈, 그런 거지
아니면 그냥 틀어놓고서
이 비를 온전히 그런거지
느끼면 되는 거지
이 비를 온전히 느끼면 되는 거지
창밖에, 빗소리에, 멜로디 하나에
네 플레이리스트, 또 내 플레이리스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