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at Summer
k-pop, pop rock
Busy·4:12

4:12
That Summer
k-pop, pop rock
Creator: BusyRelease Date: May 20, 2026
Lyrics
어제랑 비슷한 아침
물컵엔 얼음이 녹고
덜 마른 머리 끝에
햇빛이 자꾸 걸렸어
신호등 앞에 서 있다
네 이름을 떠올렸고
괜히 한 정거장을
그냥 걸어가 봤어
버스는 늦게 오고
바람은 뜨거웠는데
이상하지
그게 싫지 않았어
네가 생각난 뒤로
하루가 조금 새로워
늘 보던 골목도
딴 데 온 것 같아
멀리 펑 하던 밤
우린 아무 말 못 하고
웃는 네 옆모습만
한참 보고 있었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여름이었나 봐
입가에 남은 짠맛
식어 버린 접시 위
네가 맛있다던 말이
괜히 생각나서
방파제 끝에 앉아
신발 털던 그 밤에
집에 가자는 말은
누가 먼저 미뤘을까
손등이 살짝 닿고
괜히 바다만 봤어
들킬까 봐
더 크게 웃었던 날
네가 생각난 뒤로
하루가 조금 새로워
늘 보던 골목도
딴 데 온 것 같아
멀리 펑 하던 밤
우린 아무 말 못 하고
웃는 네 옆모습만
한참 보고 있었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여름이었나 봐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진다던데
이상하게 난
그 말이 잘 안 돼
꺼진 불꽃 냄새
젖은 바람 소리
말 못 한 마음만
아직 그 길에 있어
네가 생각난 뒤로
다시 그 밤이 와
별일 없던 오늘도
괜히 들떠 보여
멀리 펑 하던 빛은
벌써 사라졌는데
나는 아직도 거기
네 옆에 서 있는 듯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너였나 봐
같은 하루였는데
너만 자꾸 달랐어
물컵엔 얼음이 녹고
덜 마른 머리 끝에
햇빛이 자꾸 걸렸어
신호등 앞에 서 있다
네 이름을 떠올렸고
괜히 한 정거장을
그냥 걸어가 봤어
버스는 늦게 오고
바람은 뜨거웠는데
이상하지
그게 싫지 않았어
네가 생각난 뒤로
하루가 조금 새로워
늘 보던 골목도
딴 데 온 것 같아
멀리 펑 하던 밤
우린 아무 말 못 하고
웃는 네 옆모습만
한참 보고 있었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여름이었나 봐
입가에 남은 짠맛
식어 버린 접시 위
네가 맛있다던 말이
괜히 생각나서
방파제 끝에 앉아
신발 털던 그 밤에
집에 가자는 말은
누가 먼저 미뤘을까
손등이 살짝 닿고
괜히 바다만 봤어
들킬까 봐
더 크게 웃었던 날
네가 생각난 뒤로
하루가 조금 새로워
늘 보던 골목도
딴 데 온 것 같아
멀리 펑 하던 밤
우린 아무 말 못 하고
웃는 네 옆모습만
한참 보고 있었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여름이었나 봐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진다던데
이상하게 난
그 말이 잘 안 돼
꺼진 불꽃 냄새
젖은 바람 소리
말 못 한 마음만
아직 그 길에 있어
네가 생각난 뒤로
다시 그 밤이 와
별일 없던 오늘도
괜히 들떠 보여
멀리 펑 하던 빛은
벌써 사라졌는데
나는 아직도 거기
네 옆에 서 있는 듯해
아마 난 그때부터
계속 너였나 봐
같은 하루였는데
너만 자꾸 달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