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psychedelic soul, live rhythm and blues, psychedelic soul rock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psychedelic soul, live rhythm and blues, psychedelic soul rock
Lyrics
intro
주룩 주룩
비나 왔으면
좋겠다
그냥
verse 1
오늘 하루 뭔가 꽉 막힌 것 같아
말도 안 되게 더운 것도 아닌데
숨이 좀 답답해
뭐라 딱 집어 말하기도 애매해
사람들 사이에 있었는데
혼자 있었던 것 같고
웃긴 했는데
재밌었던 건지 모르겠어
그냥 뭔가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어
먼지 같은 것들
이름 없는 것들
pre-chorus
비가 오면
잠깐은 멈출 수 있잖아
우산 핑계로
그냥 서 있을 수 있잖아
chorus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콰르르 쏟아지는 그런 비
뭔지 모를 이것들 다
씻어줬으면 좋겠네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냄새라도 바뀌었으면
공기라도 달라졌으면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
verse 2
하늘이 흐려지는 것 같더니
그냥 흐리기만 하고 말았어
기대했던 건 아닌데
괜히 아쉬웠어
창문 열어봤는데
바람도 별로 없고
그냥 닫았어
그냥 누웠어
천장 보다가
눈 감다가
비 소리 상상해봤어
제법 괜찮았어
pre-chorus
비가 오면
잠깐은 멈출 수 있잖아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핑계가 생기잖아
chorus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콰르르 쏟아지는 그런 비
뭔지 모를 이것들 다
씻어줬으면 좋겠네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냄새라도 바뀌었으면
공기라도 달라졌으면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
bridge
사실 비가 답은 아니잖아
비 와도 그대로겠지
뭔가 해결되는 건 아니잖아
알면서도 바라게 되더라
그냥 뭔가 외부에서
바뀌어줬으면 하는 거야
내가 바꾸기 너무 귀찮은 날
날씨라도 바꿔줬으면
빗소리 들으면서
잠들고 싶은 거야
그냥 그 소리에
기대고 싶은 거야
이유 없이 눅눅한 오늘
비라도 왔으면
명분이 생기잖아
그냥 쉬어도 되는
final chorus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콰르르 쏟아지는 그런 비
뭔지 모를 이것들 다
씻어줬으면 좋겠네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냄새라도 바뀌었으면
오늘 하루 달라졌으면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
그냥
outro
그냥
비나 왔으면
좋겠다
그냥
좀 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