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자렴
softly sleep, tender, bedroom, female voice, ambient piano, peaceful and calm
MERSKim⚠️·3:03

3:03
잘 자렴
softly sleep, tender, bedroom, female voice, ambient piano, peaceful and calm
Creator: MERSKim⚠️Release Date: July 10, 2025
Lyrics
Same story, different melody, different feeling. Just in Korean.
(Developed together with ‘Good night, sweetie’ ,two languages, on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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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이제 잘 시간이네.
그전에…
아주 예쁜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
옛날에, 손가락으로
뭔가를 세던 소녀가 있었단다.
하나, 둘, 셋… 조용히,
아주 조용히 숫자를 셌지.
그걸 지켜보던 한 소년이 물었단다.
“뭘 세고 있는 거야?”
그랬더니 소녀가 이렇게 말했어.
“살 날을 세고 있어.”
소년은 마음이 아팠어.
정말…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밖에
남지 않았던 걸까?
며칠 뒤, 소년은 다시 나타났단다.
두 손엔 하얀 붕대를 감고 있었지.
그리고 소녀에게 가방 하나를 건넸어.
“이거, 너한테 주고 싶었어.”
그 말만 남기고 조용히 돌아섰지.
소녀는 가방을 열어봤단다.
그리고는 아주 크게,
아주 예쁘게 비명을 질렀어.
그 뒤로, 소녀는 다시는 손가락을 접지 않았대.
이 얼마나… 다정한 이야기니, 그렇지?
이제 눈 감자, 아가야.
…잠들기 전에
손가락은 꼭 펴놓고 자야 해.
그래야 오래오래 살 수 있거든.
ha ha...
[END]
(Developed together with ‘Good night, sweetie’ ,two languages, on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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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이제 잘 시간이네.
그전에…
아주 예쁜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
옛날에, 손가락으로
뭔가를 세던 소녀가 있었단다.
하나, 둘, 셋… 조용히,
아주 조용히 숫자를 셌지.
그걸 지켜보던 한 소년이 물었단다.
“뭘 세고 있는 거야?”
그랬더니 소녀가 이렇게 말했어.
“살 날을 세고 있어.”
소년은 마음이 아팠어.
정말…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밖에
남지 않았던 걸까?
며칠 뒤, 소년은 다시 나타났단다.
두 손엔 하얀 붕대를 감고 있었지.
그리고 소녀에게 가방 하나를 건넸어.
“이거, 너한테 주고 싶었어.”
그 말만 남기고 조용히 돌아섰지.
소녀는 가방을 열어봤단다.
그리고는 아주 크게,
아주 예쁘게 비명을 질렀어.
그 뒤로, 소녀는 다시는 손가락을 접지 않았대.
이 얼마나… 다정한 이야기니, 그렇지?
이제 눈 감자, 아가야.
…잠들기 전에
손가락은 꼭 펴놓고 자야 해.
그래야 오래오래 살 수 있거든.
ha ha...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