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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모래 !

nostalgic acoustic folk, modern folk, emotional aggressive vocals, piano, [saxophone], house

양샘·3:14

Lyrics

(Verse 1)

저 멀리 푸른 바다 끝 아련히 부서지는 하얀 포말처럼 따스했던 그날의 기억들 숨 쉬듯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손잡고 거닐던 이 해변가 우리 둘만의 작은 세상이었죠 넘실대던 파도가 속삭이던 비밀 영원할 거라 믿었던 약속

(Chorus)

모래 위에 새긴 그 인연의 발자취 잔인한 바람이 지워 버렸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아무리 찾아봐도 닿을 수 없네

흩어져 버린 모래 알갱이처럼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의 조각들 지나간 꿈결 같아 아련한 아픔만 이 가슴에 깊이 박혀 남아 있네

(Verse 2)

뜨거운 태양이 잠들던 그 자리 함께 바라보던 붉은 노을 아래 설렘 가득했던 우리만의 언어 지금은 그저 침묵 속에 갇혀

가슴 시린 파도 소리만 남아 텅 빈 바닷가를 홀로 서성여요 흐르는 눈물처럼 차가운 물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사람

(Chorus)

모래 위에 새긴 그 인연의 발자취 잔인한 바람이 지워 버렸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아무리 찾아봐도 닿을 수 없네

흩어져 버린 모래 알갱이처럼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의 조각들 지나간 꿈결 같아 아련한 아픔만 이 가슴에 깊이 박혀 남아 있네

(Bridge)

아무리 외쳐봐도 대답 없는 메아리 흐르는 세월 속에 바래져 간 추억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모든 흔적을 가슴에 새길 텐데

(Outro)

모래 위에... 남은 건 이별의 공허함 바람이... 가져간 건 인연의 쓸쓸함 오늘도 난 이 바닷가에 서서 그 인연의 발자취를 그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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