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언덕
Korean ballad, 62 BPM, gentle piano lead, fingerpicked acoustic guitar, subtle orchestral strings, cello counterline, warm breathy vocals, sparse verses, swelling finale, live room ambience, delicate plate reverb, natural outdoor field recording, soft wind synth, restrained dynamics, bittersweet solitude, quietly cathartic, late 90s arrangement, analog warmth
Hipcat Music·5:07

5:07
바람언덕
Korean ballad, 62 BPM, gentle piano lead, fingerpicked acoustic guitar, subtle orchestral strings, cello counterline, warm breathy vocals, sparse verses, swelling finale, live room ambience, delicate plate reverb, natural outdoor field recording, soft wind synth, restrained dynamics, bittersweet solitude, quietly cathartic, late 90s arrangement, analog warmth
Creator: Hipcat MusicRelease Date: April 14, 2026
Lyrics
[Intro]
바람이 불어
그냥 불어
이유 없이
그냥
[Verse 1]
올라오는 길이 좀 가팔랐어
숨이 차서 잠깐 멈췄어
근데 다 올라와서 보니까
이상하게 시원했어
바람이 먼저 알았나봐
내가 지쳐있다는 거
아무 말 없이 그냥
이렇게 불어줬어
머리카락이 날렸어
눈을 감았어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아무 생각이 안 됐어
[Pre-Chorus]
여기 오길 잘했다
말이 필요 없는 곳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
충분한 곳이 있었어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 말 안 해도 돼
바람이 다 가져가
묵혀둔 것들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괜찮아
잠깐은 괜찮아
[Verse 2]
저 멀리 보이는 것들이
작아 보여서 좋았어
내 걱정들도 저 정도면
작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
나는 천천히 있어
아무도 재촉하지 않아
여기선 내 속도로 있어도 돼
한참 있었어
얼마나 있었는지 몰라
시간이 달리 가는 곳 같아
여기는
[Pre-Chorus]
내려가기 싫었어
조금만 더 있고 싶었어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 싶었어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 말 안 해도 돼
바람이 다 가져가
묵혀둔 것들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괜찮아
잠깐은 괜찮아
[Bridge]
힘들다고 말 못 했어
어디다 해야 할지 몰라서
근데 여기선
말 안 해도 되니까
바람한테는 할 수 있어
다 털어놔도 되니까
날아가버리니까
사라져버리니까
울었어
조금
아무도 없어서
실컷 울었어
[Final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실컷 울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지쳐도 돼, 무너져도 돼
바람이 다 알아
말 안 해도 알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살 것 같아
잠깐은 살 것 같아
[Outro]
바람이 불어
그냥 불어
이유 없이
그냥
그래도 돼
그냥 있어도 돼
바람이 불어
그냥 불어
이유 없이
그냥
[Verse 1]
올라오는 길이 좀 가팔랐어
숨이 차서 잠깐 멈췄어
근데 다 올라와서 보니까
이상하게 시원했어
바람이 먼저 알았나봐
내가 지쳐있다는 거
아무 말 없이 그냥
이렇게 불어줬어
머리카락이 날렸어
눈을 감았어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아무 생각이 안 됐어
[Pre-Chorus]
여기 오길 잘했다
말이 필요 없는 곳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
충분한 곳이 있었어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 말 안 해도 돼
바람이 다 가져가
묵혀둔 것들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괜찮아
잠깐은 괜찮아
[Verse 2]
저 멀리 보이는 것들이
작아 보여서 좋았어
내 걱정들도 저 정도면
작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
나는 천천히 있어
아무도 재촉하지 않아
여기선 내 속도로 있어도 돼
한참 있었어
얼마나 있었는지 몰라
시간이 달리 가는 곳 같아
여기는
[Pre-Chorus]
내려가기 싫었어
조금만 더 있고 싶었어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 싶었어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아무 말 안 해도 돼
바람이 다 가져가
묵혀둔 것들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괜찮아
잠깐은 괜찮아
[Bridge]
힘들다고 말 못 했어
어디다 해야 할지 몰라서
근데 여기선
말 안 해도 되니까
바람한테는 할 수 있어
다 털어놔도 되니까
날아가버리니까
사라져버리니까
울었어
조금
아무도 없어서
실컷 울었어
[Final Chorus]
바람언덕에 서서
실컷 울어도 돼
바람언덕에 서서
지쳐도 돼, 무너져도 돼
바람이 다 알아
말 안 해도 알아
바람언덕에 서면
잠깐은 살 것 같아
잠깐은 살 것 같아
[Outro]
바람이 불어
그냥 불어
이유 없이
그냥
그래도 돼
그냥 있어도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