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막 하나, 오늘의 쉼
Unknown
새벽 안택상·1:49

1:49
주막 하나, 오늘의 쉼
Unknown
Creator: 새벽 안택상Release Date: January 25, 2026
Lyrics
천생산 기슭
뭉게구름 붉게 타올라
잦아드는 황혼
늘어진 칠부 능선 끝자락
외등 밝힌 주막 하나
머물지 못한 그리움
고독한 등불 되어
바랑 속 마른 동전
딸랑임마저 서글프다
비바람 피할 처마 아래
막걸리 한 잔 있으니
왕후장상 비단 금침
전혀 부럽지 않구나
오늘은 여기서
지친 몸뚱이
잠시 쉬어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