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 또

Lyrics
소개
비 오는 새벽, 잊었다고 믿었던 사랑이 다시 마음속에 번져오는 순간을 담은 감성 발라드.
창밖을 두드리는 빗소리와 흐려진 도시의 불빛 사이로, 지나간 기억과 그리움이 조용히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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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창문 위로 번진 rain tonight
희미해진 city lights
네 이름만 맴돌아
이 밤은 너무 길어
Verse 1
우산 끝에 떨어진 기억들
젖은 골목 사이 네 온기
다 잊었다 믿고 있었는데
비가 오면 또 선명해져
천천히 스며드는 너의 말
늦은 새벽 공기처럼
혼자 남은 내 그림자도
아직 널 기다리나 봐
Chorus
비가 내려 또
네가 내린다
젖은 마음 틈 사이로
다시 번져가
한참을 돌아도
결국 너였나 봐
이 밤 끝에도
난 아직 여기야
Verse 2
라디오엔 익숙한 love song
무심하게 날 흔들어
다 지나간 장면 같은데
왜 난 그대로일까
차가운 유리창 너머로
흐려지는 사람들
우리 둘만 멈춘 시간 속에
나만 서 있는 것 같아
Bridge
혹시 너도
이 비를 듣고 있을까
잠시라도
내 생각이 날까
사라지지 못한 마음 하나
빗물 따라 흘러가
Chorus
비가 내려 또
네가 내린다
숨겨둔 그리움까지
다 젖어든다
애써 웃어봐도
너는 번져가
이 긴 새벽 끝에
난 또 너를 불러
Outro
rain tonight
멈추지 않는 기억
창밖의 빗소리처럼
너는 아직 내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