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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포구의 연가

Unknown

양샘·2:45

Lyrics

[1절] 노을빛 물든 남해 바다 썰물로 나가는데 하얀 파도만 발끝에 머물다 돌아갑니다 가슴속에 새겨둔 그 이름 불러도 대답 없고 멀어지는 고갯배 뒤로 내 마음도 저물어 가네

[후렴] 삼천포 아가씨, 포구에 홀로 서서 오지 않는 그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네 뺨을 타고 흐르는 건 그리움의 눈물인가 적셔오는 소맷자락에 이 밤도 비가 내린다 아... 내 가슴에 마르지 않는 비가 내린다

[2절] 남일대 모래사장 위로 발자국만 남기고 수평선 너머 기적 소리에 가슴만 설레입니다 돌아온다 약속했던 그날은 멀기만 한데 야속한 갈매기만 내 마음 알고 울어주네

(후렴 반복)

[아웃로] 비바람이 불어도 나는 여기서 기다릴래요 내 사랑은 삼천포 포구에 깊게 잠겨 있으니... 오늘도 비 내리는 바다를 홀로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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