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봐 하얀 눈
내 마음도 하얘져
아무것도 없어 너 없는 시간
텅 빈 공간 쓸쓸한 밤
꿈속에서 널 찾아
희미한 그림자
네가 없는 시간 속
난 길을 잃었어
어둠 속에 갇힌 나
어디로 가야 해
차가운 바람 불어와
내 눈물 닦아주네
아픈 기억 맴돌아
잊을 수 없는 얼굴
별빛 아래 홀로 서서
너의 이름을 불러
네가 없는 이 방 안에
바람조차 숨을 참아
창문 틈새로 달빛이 스며들어
시계는 멈춘 듯
시간도 길을 잃고
너 없는 세상은 텅 비었어
멈춘 나의 하루 속
텅 빈 마음 끝에 너를 불러
네가 없는 공간 속
멍든 기억들만 남아
시간이 멈춰 너를 기다려
사진 속에 웃던 얼굴
손끝에 닿을 듯 사라져
기억 속 너는 너무 선명해
어디로 갔니 대답해줘
너의 목소리 다시 들려줘
잃어버린 날들 찾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