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착한 나는 못 돼
Over-hyped funk and groove style with dominant punk rhythm, bass, and drums. Female vocal with hysteric, amplitude-surging delivery at the beginning and end of each phrase, explosive belting in the chorus. Maximize emotional depth and honesty throughout.

그런 착한 나는 못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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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잘 지낸다는 소식 가끔 들려와
넌 참 편해 보여 꼭 그래야 했듯이
난 흑백사진처럼 그날에 멈췄는데
넌 다음 계절로 성큼 걸어 들어갔네
'괜찮아?' 묻는 안부 그게 더 잔인한 거 알아?
난 대답 대신 그냥 찢지도 못할 웃는 네 사진만 봐
사람들은 다 잊으래 다 용서하래
그래야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거면
애초에 지옥 같은 건 없었겠지
네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착한 나는 못 돼.
솔직히 말하면.
넌 내 지도의 모든 길을 찢고 나만 홀로 남겨뒀다.
돌아갈 생각도 없잖아
여긴 여전히 이렇게 안갯속인데
네가 쓰던 칫솔 낡은 네 셔츠
버리지도 못하고 이게 다 뭐 하는 짓인지
네 흔적들이 낡은 주소처럼 여기저기 남아서
이젠 갈 수도 없는 곳이란 걸 깨닫게 해
가끔 네가 불행했으면 나처럼 아팠으면
못된 상상을 하는 내가 나도 끔찍해
근데 어떻게 웃으면서 널 보내줘?
난 모든 게 무너졌는데
네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착한 나는 못 돼.
솔직히 말하면.
넌 내 지도의 모든 길을 찢고 나만 홀로 남겨뒀다.
돌아갈 생각도 없잖아
여긴 여전히 이렇게 안갯속인데
어쩌면 이 찢어진 지도는
처음부터 나에게만 보였던 건 아닐까
네가 찢은 게 아니라 내가 붙이기 싫은 거야
네가 없다는 이 현실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단 하루도
그래 네 행복 빌어주는 그런 착한 나는 못 돼!
솔직히 말하면!
넌 내 지도의 모든 길을 찢고 나만 홀로 남겨뒀다!
다 지워버렸잖아
내 길 내 꿈 내 모든 걸 다!
이 찢어진 지도 위에...
나 혼자... 멈춰있다.
솔직히 말하면...
넌 아마 영영 모르겠지.
